젊은 층 일수록 도박참여도가 높은 것

오늘날 복권은 전세계적으로 널리 퍼져있는 현상으로, 우 리나라를 비롯한 많은 국가들이 큰 저항 없이 세

금을 조성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복권사업을 중요한 세입원으로 채택함 으로써, 정부가 복권산업의 운영

주체가 되었으며, 복권행동 은 법에 의해 보호받는 합법적인 활동이 되었다. 현행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르면, 복권이란 “다수인 으로부터 금전을 모아 추첨 등의 방법에 의하여 결정된 당첨 자에게 당첨금을 지

급하기 위하여 발행하는 표권”으로 정의되며, 복권의 유형은 추첨식인쇄복권, 즉석식인쇄복권, 추첨 식전자

복권, 즉석식전자복권, 온라인복권으로 분류된다. 가장 널리 알려져 있는 로또는 온라인복권으로서, 복권의

최종구매자가 주어진 숫자배열들 중에서 요구되는 개수의 숫자를 직접 선택하거나 전산에 의해 자동으로

부여받은 후, 주 1회 지정된 추첨시간에 추첨을 통해 결정된 당첨번호와 개인의 번호가 일치하는 개수에 따

라 상금을 타는 매우 단순 한 숫자 게임이며, 제도권 내에 들어있지 않아 불법적인 것 으로 분류되는 인터넷

복권과는 구별된다. 2008년 복권의 순매출액은 1조 114억원으로서 제도권내 사행산업들의 순매출액이 1

조 8,473억원이었음을 고려할 때, 순매출액 대비 기금기여율이 85.3%로 제도권내 사행산업들 중에서 가장

높았으며, 복권 내에서는 로또 복권이 차지하는 비율이 가장 높았다(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2009). 복권

을 도박으로 볼 것인가 오락으로 볼 것인가? 카지노 나 경마를 도박이라고 부르는 데에는 이견이 없지만, 복

권은 도박으로 지각되는 경향이 가장 낮다(Lange, 2001). 그러나 사행산업을 통합적으로 관리감독하기 위

해 2007년 9월에 새 로이 구성된 조직인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에서는 현재 관 련 법에 의해 실시되고 있

는 경마, 경륜, 경정, 카지노, 복권, 그리고 체육진흥투표권(토토, 프로토)을 관리대상에 포함함 으로써, 정부

도 카지노나 경마 외에 복권을 사행산업으로 인 정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도박을 ‘결과가 부분적

으로라도 기회로 결정되는 어 떤 사건에 돈이나 다른 가치있는 소유물의 위험을 감수하는 행동’이라고 정의

한 Whelan 등(2007)이 도박의 유형에 복권, 스포츠 풀, 카지노, 골프내기, 점, 주식시장 등을 포함하면서, 이

들에 대해 게임a이나 투자, 내기와 같은 용어를 사용하기도 하지만 대개는 도박이라고 부른다고 한 것을 포

함하여, 복권 관련 선행연구자들은 간혹 lottery playing이라는 용어를 사 용하는 경우도 있으나, 대부분의

경우 복권을 도박(gambling) 의 범주 안에 넣고 있고 있다. 복권이 도박으로 취급되는가의 여부는 도박행동

의 설명이나 대응에 사용되는 접근법의 이용 여부를 결정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함의를 갖는다. 도박은

위험감수(risk-taking)행위라고 할 수 있으며, 이러 한 위험감수 성향은 나이가 많은 층보다는 젊은 층의 경

우 더 위험을 감수하는 성향이 높다. 실증분석 결과, 실제로 젊은 층 일수록 도박참여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

났으며(김석준, 1996), 특히 대학생의 경우 문제가 되는 수준의 도박을 하고 있는 비 율이 여러 연령층 중에

서 가장 높았다(Neighbors 등, 2002). 예컨대, 일반 국민의 병리도박 수준이 1.6%일 때 대학생의 경 우는

5%였고, 일반 국민의 문제수준도박이 3.85%일 때, 대학 생의 경우는 9%를 넘어섰다(Shaffer et al., 1997;

Neighbors et al., 2002에서 재인용). 복권은 여러 가지 도박 유형들 중에서 가장 대중적이며(Ladouceur 등,

1998), 젊은이들에게 도박의 흥미로운 속성을 소개하는 잠재적으로 중독적인 활동으로서, 도박의 문을 여

는 열쇄이다(Felsher et al., 2004). 실제로 부모의 복권도박이 자 녀의 복권도박에 영향을 미치며, 미성년자

의 복권도박이 성인 기 도박의 전조역할을 하기 때문에(Browne & Brown, 2001), 소수의 고위험군이 될 수

있는 잠재적인 다수의 저위험군인 젊은 층의 복권행동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하겠다. 그동안 도박

에 대한 인식은 제대로 이루어져있지 않아서, 도박을 하는 10명 중 약 9명은 자신이 도박을 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며, 특히 넓게 광고되고 소요금액이 적으며 길거리의 소매점에서도 판매되는 복권은 사회적으로 무

해한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Felsher et al., 2003). 오히려 복권을 사회적 으로 수용할만한 것으로 지각하여

좋은 여가활동으로 생각하거나, 자녀나 친지에게 복권을 하기도 하는 등(Felsher 등, 2003), 부모나 교육자

도 젊은이들의 도박 습관에 주의를 기울 이지 못하고 있으며(Bergevin et al., 2006), 그 결과 청소년과 아동

의 경우에도 복권은 일반적인 것이 되었다

출처 : 우리카지노 ( https://dappcentral.io/ )

댓글 남기기